중구, 자동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서울 자치구 처음
2022-05-27 박준영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서울 중구는 다음달부터 보험·검사와 같은 자동차 법규 관련 사항, 과태료 처분 사전통지서 등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되던 자동차 검사 지연이나 의무보험 미가입 등의 안내사항을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납부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수신한 알림톡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기만 하면 안내문 또는 고지서 열람 등이 가능하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수취인 부재, 주소불명 등의 사유로 반송되어 차량 소유주에게 정확한 고지가 이뤄지지 않았던 기존 등기우편 발송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시행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행일로부터 약 3개월 동안은 기존 등기우편과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