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동선 기자] 서울 중구는 동국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혁신창업공간인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오는 6월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중구와 동국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혁신창업공간으로 인쇄·영상 인력 양성 교육과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쇄전문가 양성 과정 △패션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이다.
'디지털 인쇄전문가 양성 과정'은 중구의 전통 산업인 인쇄업의 기술·운영 혁신을 견인할 디지털 인쇄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론(6월 8일~11일)과 실무(6월 15일~17일) 교육이 병행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다음달 2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쇄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패션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은 중구의 주력 도심산업 중 하나인 패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다.
교육은 기본과정(6월 20일~23일), 심화과정I(6월 24일~25일), 심화과정II(6월 27일~28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에서는 패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패션 미디어 트렌드 및 광고·홍보 실무 등을 배운다. 심화과정은 패션 디지털 마케팅 실무와 실습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수료 후 바로 실무 작업이 가능할 정도의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룬다.
패션산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음달 15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신청 순으로 선발한다.
을지유니크팩토리의 각 교육 과정 이수자에게는 동국대캠퍼스타운사업단장명의 수료장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