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6시 20.52%…“역대 최고치 돌파”
2022-05-28 이지예 기자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투표율이 20.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09만323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6시 현재까지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20.1%) 투표율을 넘어섰다.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0.95%)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원(25.12%), 전북(24.33%), 경북(23.1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4.74%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17.22%), 부산(18.53%), 경기(18.96%)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