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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중구청장 인수위 공식 출범 '살기 좋은 명품 도시'

2022-06-10     김동선 기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0일 충무아트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중구청)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동선 기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민선8기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국회법인 통합정책연구원 이사장인 최명옥 전 서울시의원이 위촉됐다. 부위원장에는 전 서울 중구 여성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최우정 위원이 임명됐다. 인수위 활동을 자문해 줄 자문위원장은 정동일 전 중구청장이 맡았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재정 △교육·복지·문화 △도시계획 등 총 3개 분과, 15명의 인수위원으로 구성했다.

행정·재정 분과는 정진태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김기중 위원(대변인 겸직), 이창조 위원, 도경찬 회계사 등이 맡았다. 교육·복지·문화 분과에는 김태영 분과위원장, 고재훈 위원, 장은실 강사 등이 임명됐고 도시계획 분과는 경화수 분과위원장, 고문식 위원, 유천용 도시계획기술사 등으로 구성됐다.

김길성 중구청장 당선인은 "'살기 좋은 명품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에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인수위를 구성했다"며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두가 하나되는 원팀 중구를 이뤄 중구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현직 구청장인 서양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1966년생인 김 당선인은 광희초·동북중·성동고를 나온 중구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용인도시공사 사장,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2021년부터 대선까지 여의도연구원 데이터랩센터장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중앙선대본부 서울지부 특보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