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플랫폼 로니, 제2회 지속가능 미래전략 파트너십 개최
금융보안원, 프롭테크, 핀테크 분야의 데이터활용을 주제로 릴레이 세미나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재찬 기자] 대출플랫폼 ‘로니(LOANY)’를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 로니에프앤이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금융서비스의 데이터 활용과 사회적 변화를 주제로 ‘제2회 지속가능 미래전략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미래전략 파트너십’은 독자적 성장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다방면의 이해관계자가 각자의 장점을 연결하고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정보 공유의 장이다. 지난 2020년 열린 1회 행사는 ‘대출 비즈니스 모델링’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2회 행사는 금융분야 데이터 활용 현황과 전망, 임대관리 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담보대출 신용평가모델,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CRSS와 대출 비즈니스 혁신, 스타트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인식 변화와 필요성 등을 주제로 금융보안원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황성규 로니에프앤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변화의 중심에 있는 금융서비스 분야는 이제 혁신과 협력 없이는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됐다”며 “이번 지속가능 미래전략 파트너십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금융서비스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고객 중심 서비스 사례들을 공유하고 스타트업의 역할과 필요성을 재정의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지속가능 미래전략 파트너십’의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로니에프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로니에프앤은 지난해 금융위원회에서 진행한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용위험평가(CRSS·Credit Risk Scoring System)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대출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CRSS를 활용한 대출 비즈니스의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받아 1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