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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아담대·전세대출 금리 최대 0.44%p 인하

3주 만에 낮춰…개인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 최대 3배까지 확대

2022-07-12     정우교 기자
사진=케이뱅크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케이뱅크는 고객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하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전세대출 금리를 낮췄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아담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41%포인트 낮춘 지 3주 만이다. 

케이뱅크는 아담대, 전세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연 0.44%포인트, 연 0.41포인트 낮췄다. 우선 아담대 변동금리 상품 중 △신잔액코픽스(6개월) 상품은 고객 등급별로 금리를 연 0.43~0.44%포인트 △금융채연동금리(6개월) 상품의 금리는 연 0.33~0.34%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신잔액코픽스(6개월) 상품의 금리는 3.90~4.62%, 금융채연동금리(6개월) 상품의 금리는 연 3.49~4.21%로 하향 조정됐다. 

또한 케이뱅크는 아담대 고정금리형 혼합금리(고정금리) 상품은 고객 등급별로 금리를 연 0.02~0.03%포인트 인하해 연 4.11~4.60%로 조정했다.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금리도 인하했다. 먼저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등급에 따라 연 0.34%~0.36%포인트,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전 고객에 대해 연 0.4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전세대출 금리는 연 3.11~4.37%로,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연 2.86~3.10%로 낮아졌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지난 1일 신용대출 연소득 범위 내 제한 폐지에 맞춰 이날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의 최대 3배까지로 확대한다. 

케이뱅크 신용대출은 최대 3억원, 마이너스통장은 최대 2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조회로 이용 가능한 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고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선택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거비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재차 낮췄다"라며 " 앞으로도 고객 부담 경감과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