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 예정
세계경제,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약 40분간 논의
2023-07-13 정우교 기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오는 19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 후 방한하는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번 면담에서 최근 세계경제·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해 약 40분간 논의할 예정이다.
양자면담 이후 옐런 장관은 약 20분간 한국은행 직원들과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옐런 장관은 '경제학계와 여성'(Women in Economics)이라는 주제로 여성 경제학자로서의 소회와 여성들의 활약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 대담에는 30여명의 여성 직원들이 참석해 옐런 장관과의 질의, 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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