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출국…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세계경제, 금융시장 상황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물가 안정 목표 운영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물가 안정 목표 운영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공동취재단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제92차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창용 총재는 중앙은행 총재, BIS 내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하기 위해 오는 23일 출국해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25~26일 '제92차 BIS 연차총회'에 참석해 연차보고서 등을 승인하고 세계경제회의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 총재는 BIS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BIS 이사회, 경제자문위원회에도 참석한다. 

아울러 BIS 연차총회에 앞서 개최되는 제21차 BIS 연례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중앙은행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학계·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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