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중부 지방 호우특보…증산교·양재천로 등 곳곳 통제

2022-07-13     강영임 기자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거센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일부 강원 영서, 충남 북부 해안에 오후 3시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5분부터 불광천 수위 상승으로 증산교 하부도로를 통제했다.

오후 12시20분부터는 양재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양재천로 하부도로 영동1교북단~KT연구개발본부 구간이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청계천 산책로 청계광장에서 고산자교 구간도 출입이 금지됐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일부 지역에는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