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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민주당 의원, 정의용 미국 출국 보도에 “가짜 뉴스”

2022-07-14     박준영 기자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왼쪽),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라는 입장을 14일 밝혔다.

윤건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멀쩡히 한국에 계신 분을 난데없이 미국으로 보내면 어떻게 하나"고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9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2020년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핵심인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이어 정의용 전 실장과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최근 잇따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윤 의원은 "정의용 전 장관은 국내에 잘 계시며 손주가 미국에 있지도 않다”며 “언론은 비평을 위한 날카로운 창이 되어야 하겠지만 그 창은 사실에 기반하여 엄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연철 전 장관이 최근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보도는 사실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서훈 전 원장은 국가안보실장직을 마친 후 미국 싱크탱크의 초청으로 현지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