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제309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데일리한국 김동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5일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보름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소관 실·본부·국의 첫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가 제출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이날 서울시의회는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오는 18~20일에는 상임위원회 별로 서울특별시와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후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후 22~25일 상임위 소관 실·본부·국의 추경안에 대해 심도깊은 예비심사를 거쳐 26~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추후 추경안 처리를 위해 별도의 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이날 오후 4시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개원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112명의 서울시의원과 서울시장·교육감을 비롯한 집행기관 간부공무원, 서울경찰청장, 구청장, 제10대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