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저자들, 당권 탐욕에 제정신 못차려'
2022-07-31 강영임 기자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1일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지 말라 했더니 이제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자들의 우선순위는 물가안정도 아니고 제도 개혁도 아니고 정치혁신도 아니다"라며 "그저 각각의 이유로 당권 탐욕에 제정신을 못 차리는 나즈굴과 골룸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서 여의도를 '그 섬'이라고 지칭, '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비판한 바 있다.
이후 이 대표는 '윤핵관'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과도 공개 충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