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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그랜드크로스W’ 미국·필리핀서 테스트 진행

2022-08-23     장정우 기자
사진=그랜드크로스 W 페이스북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지난 1월 개최된 제 5회 NTP 행사에서 공개된 넷마블의 자체 IP(지식재산권) ‘그랜드크로스’의 신작이 미국과 필리핀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3일 구글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29일(필리핀 기준)까지 넷마블의 신작 ‘그랜드크로스 W’가 첫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랜드크로스는 한국·미국·일본의 창작자들과 함께 만드는 세계관으로 게임 외에도 웹툰과 웹소설 등으로 확장되는 IP다. 넷마블은 미디어 확장에 앞서 '그랜드크로스W'와 ‘그랜드크로스S’를 공개, 게임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그랜드크로스W는 전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영지를 성장시키고 다른 이용자와의 협동과 경쟁을 통해 자신의 세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그랜드크로스W는 강이나 산과 같은 지형을 이용해 상대 진영을 공격하거나 ‘타이탄’을 소환해 적 진영을 붕괴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인 영웅을 통해 게임의 전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베타 테스트 진행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하고 게임에 대한 설명과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테스트 참가자에게는 공식 출시때 사용할 수 있는 치장성 아이템을 선물할 계획이다.

현재 넷마블은 개발 중인 신작에 블록체인 요소를 포함하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랜드크로스W에는 관련 기술이 적용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