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플러스 영웅 ‘파멸의 흑마룡 스콧’, 신규 PvE 콘텐츠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멸의 흑마룡 스콧은 방어형 영웅으로 전투 시 높은 화상 피해를 입혀 적군의 회복량을 감소시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상에 걸린 적군에게 궁극기 ‘종말의 빛[Eclipse Flare]’ 사용 시에는 원형 범위에 있는 적군에게 해제 불가능한 소멸 효과를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신규 PvE 콘텐츠인 영웅의 기억 ‘흑마룡은 멋있었다’도 공개했다. 영웅의 기억은 영웅의 개별 스토리를 확인하면서 퀘스트를 완료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흑마룡은 멋있었다는 스콧과 캐스퍼가 임무를 진행하며 펼쳐지는 코믹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총 6단계로 이뤄져있다. 퀘스트 클리어 시 루비, 신화 강화석, 골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골드 던전과 엘릭서 던전의 성장 난이도를 기존 15에서 16단계로 상향하고, 신규 전설 플러스 펫 ‘엘레나의 검 발데르’ 및 파티 레이드 모집 활성화를 위한 AI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9월1일까지 ‘스콧과 캐스퍼의 비밀임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방치형 필드에서 드롭되는 ‘스콧의 검’과 ‘캐스퍼의 쌍검’을 모아 전설 영웅 선택권, 썬스톤, 골드 던전 입장 티켓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또, 파멸의 흑마룡 스콧을 특정 레벨까지 달성 시 스콧 영혼석, 전설 엘릭서를 획득할 수 있는 영웅 성장 지원 스페셜 미션 이벤트도 실시한다.
지난 8월17일 업데이트를 기념해 개발 PD가 직접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신규 영웅과 업데이트 내용 소개, 이용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용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