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이제 신세계면세점에서도 스마일페이 하세요'
신세계면세점 온라인에 '스마일페이' 도입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지마켓이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에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일페이는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자사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일부 제휴처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되고 있다. 자사 운영 사이트가 아닌 제휴처 중 신세계계열사에서 자체페이 형태로 연동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대부분 제휴처처럼 결제단계에서 선택 가능한 여러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하나로 연동된 게 아닌, 바로결제가 가능한 신세계면세점의 ‘자체페이’ 서비스로 도입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지마켓은 스마일페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첫 도입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에서 상품 구매 시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경우 다양한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 구매금액이 5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일 경우 각각 5천원, 1만원, 3만원, 5만원 결제 할인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자사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이 1000원이상 결제 시 3000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캐시백은 구매일로부터 30일 이후 자동 적립된다. 스마일클럽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천원 이상 결제 시 7000원의 스마일캐시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있다.
상시 제공되는 스마일페이 기본 혜택도 있다. 모든 상품 결제 시 0.5%의 스마일캐시가 횟수 제한 없이 자동 적립되며,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스마일카드로 결제 시 2%의 스마일캐시가 자동 적립된다.
정다영 지마켓 SP제휴영업팀 매니저는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그룹사간 시너지로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활발한 서비스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