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정부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 폐지 방침을 발표하자마자 여행사 해외여행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참좋은여행의 전날 하루 해외 패키지여행·항공권 예약자 수는 2234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40%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시아 645명, 유럽 619명, 일본 280명 등이다.
다른 여행사들도 해외여행 예약률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어제 일본, 베트남을 중심으로 그 전주에 비해 예약률이 2배 정도 늘었다고 밝혔고, 노랑풍선은 전날 하루 패키지여행과 항공권 총예약률이 전주 대비 1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모두투어도 전날 패키지여행 예약률이 직전일에 비해 77.3%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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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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