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세계 최초로 흡입형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접종 과정서 통증 없어 안전하고 편리"
2022-09-05 이기정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기정 기자] 중국이 세계 최초로 흡입형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5일 연합뉴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제약기업 칸시노바이오로직스(칸시노)는 중국 정부로부터 흡입형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칸시노가 개발한 백신 '콘비데이사'의 흡입형 버전은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건의와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의 동의를 거쳐 부스터샷용으로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칸시노는 흡입형 백신이 주사형의 5분의 1만 투약하면 되고, 접종 과정에서 통증이 없어 안전하고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칸시노는 이 백신이 2~8℃에서 안정적인 보관 및 운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