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케이뱅크는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연 2.1%에서 연 2.3%로 인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업계 파킹통장 중 최고 수준의 금리로 플러스박스는 돈을 임시로 보관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플러스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2.3%의 금리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업계 최대인 최대 3억원까지 적용된다. 최대 한도인 3억원을 한 달(30일 기준)동안 예치한다면 세후 약 48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해 최대 10까지 개설할 수 있다. 2.3%의 금리는 '기분통장'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 기분통장은 매일 그날 기분에 따라 감정이모지, 메시지, 저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한도는 최대 3억원까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금번 인상으로 파킹통장으로선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와 한도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