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尹, 문재인에 열등감 느끼는 학생 같아'
"신망받는 반장 되고 싶다면 열등감 내려놓길"
2022-09-19 김리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리현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문재인이라는 학생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학생"이라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로 나가면서 현직 국가원수가 전임자를 폄훼하고 비난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 “지난 정부는 북한이라고 하는 특정한 교우에 대해서만 집착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는 눈과 귀를 의심케 했다"며 "자기 얼굴에 침 뱉기 한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학생은 반을 올바르게 이끄는 리더십 있는 반장을 기대한다"며 "우리 반은 물론 옆 반 학생들에게도 인정받고 신망받는 반장이 되고 싶다면 열등감은 내려놓고 더 많은 만남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