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상품 6종 선봬
상환능력 추정모형 등 신상품 설명회 개최
2022-09-27 정우교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신한카드는 오는 30일 개인사업자 CB(신용평가, Credit Bureau) 상품 6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날 호텔 보코(서울 강남)에서 신상품 설명회를 연다고 전했다.
설명회에서는 업계 최초로 총소득에서 총비용을 제외한 가처분소득으로 신용평가를 진행하는 상환능력 추정모형을 비롯해 새로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모형, 온라인 가맹점 프로파인 서비스 등이 소개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리스크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 CB 사업 현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설명회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개인사업자 CB 신상품은 카드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는 신성장 동력의 일환이라는 관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면서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성장성 높은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용카드사에 특화된 300만 가맹점의 월 3억건에 달하는 결제 데이터와 다년간의 모델링 노하우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금융기관 최초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개인사업자 CB)' 본허가를 취득했다.
이후 신한카드는 가맹점 프로파일 서비스, 배달 가맹점 프로파일 서비스 등의 상품을 연달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