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플레이, 마이카, 올댓 등 월간 이용 지표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카드는 통합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제시한 통합 MAU는 △신한플레이(pLay) △신한마이카(MyCar)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다. 

신한카드의 작년말 통합 MAU는 768만명 수준으로 연내 1000만명 달성은 연초 제시한 목표치였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통해 이달 통합 MAU 1010만명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한플레이의 MAU는 760만명으로 작년말에 비해 약 26.6% 증가했다. 특히 신한플레이 온라인 총 회원 가입이 9월 기준 1500만명을 돌파, 연초에 비해 100만명 남짓 늘어났다. 신한카드는 혁신적안 결제 기술과 마이데이터 기반의 소비·자산 관리 서비스, 디스커버 컨텐츠 서비스 강화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마이카 MAU는 공급망 악화에 따른 불안정한 업황에도, 신차·중고차의 알뜰 구매 정보, 자동차 수리 견적 비교 등 자동차 종합금융 플랫폼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에 힘입어 작년 대비 65.8% 증가한 160만명을 나타냈다. 

또한 신한카드 올댓은 MAU는 약 27% 성장한 90만을 기록했다. 신한카드의 이번 통합 MAU 1000만 달성은 기존 카드업계의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빅테크 진입으로 급변하는 payment(페이먼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신한카드는 밝혔다. 

특히, 이번 1000만 MAU를 통해서 창출한 디지털 취급액이 9월말까지 약 45조원에 달하는 등 급증하는 디지털 소비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천만 MAU 달성은 데이터 기반의 사업부문별 전략과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 경험을 제공한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다"면서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미래형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를 통한 NO.1 디지털 컴퍼니 도약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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