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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8981명…100여일 만에 1만명 밑

위중증 311명…사망자는 23명, 모두 60세 이상

2022-10-10     정우교 기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10일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여일 만에 1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898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만7654명에 비해 8673명 적은 수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밑을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4일 6242명 이후 98일 만에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934명,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7만977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에선 4694명(52.5%), 비수도권에선 4240명(47.5%)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633명 △서울 1494명 △인천 570명 △경북 543명 △대구 474명 △강원 418명 △경남 409명 △충북 349명 △충남 327명 △부산 317명 △전북 302명 △대전 275명 △전남 257명 △광주 233명 △울산 187명 △제주 79명 △세종 77명 △검역 37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일보다 6명 늘어난 311명으로, 이중 60세 이상은 268명(86.2%)이었다. 사망자는 6명 감소한 23명으로 모두 60세 이상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698명이다. 

현재 병상 보유량은 6138병상으로,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8.8% △준·중증병상 25.1% △중등증병상 12.2%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0.9%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3만1342명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서 18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68개소가 있으며 이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85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