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150명 늘어 누적 2483만17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7월4일(6242명) 이후 13주 만에 최저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32명으로 전날(246명)보다 114명 적다. 해외 유입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한 것은 7월11일(171명) 이후 84일만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1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781명, 서울 2025명, 인천 785명, 대구 772명, 경북 721명, 경남 692명, 충남 468명, 강원 456명, 부산 431명, 충북 383명, 대전 337명, 전북 286명, 전남 277명, 광주 250명, 울산 189명, 제주 142명, 세종 111명, 검역 44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61명으로 전날(353명)보다 8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0명으로 직전일(44명)보다 24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11명(55.0%), 70대 6명, 60대 2명, 50대 1명이다.
0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4%(1801개 중 368개 사용),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16만49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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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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