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박범계 국회의원(민주당, 대전 서구을)이 2022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용문동 옛 청사 활용 주민 복합공유공간 조성’ 7억원과 ‘둔산동 비상벨 설치 및 방범용 CCTV 성능개선’ 4억원으로 주민의 공유공간 조성과 범죄예방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용문동 옛 청사 활용 주민 복합공유공간 조성’은 대전 서구 용문동 옛 청사 부지(구유지)에 조성되며 대상부지는 도시철도 1호선(용문역) 인근 교통 요충지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행정수요 급증(용문 1,2,3구역 재건축)으로 인한 주민의 공유공간 조성 등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둔산동 비상벨 설치 및 방범용 CCTV 성능개선’ 사업은 비상벨 및 안내표지판을 LED로 교체 설치해 범죄 예방 및 주민 안심도를 높이고, 기존의 저화질(130만 화소 이하) 카메라 성능을 고화질로 높임으로써 범죄 예방 및 범죄 증거 확보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 확보로 우리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정주여건 제공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환경개선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