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IP 커머스 플랫폼 '워니버스' 오픈
2022-10-12 신지하 기자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식재산권(IP) 커머스 플랫폼 '워니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워니버스는 브랜드, 콘텐츠, 캐릭터 등의 IP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IP 커머스다.
보유하고 있는 IP를 활용해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IP를 보유하고 있으나 브랜딩 및 마케팅이 필요한 크리에이터에게 판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원스터, CGV, tvN SHOP, CJ ENM 투니버스몰 등 CJ가 보유한 IP를 활용해 제작한 상품뿐 아니라 조구만 스튜디오, 제주愛퐁당 등 크리에이터들의 IP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워니버스에서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플랫폼 확장을 목표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와 IP 입점 협의도 진행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IP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에 힘입어 CJ ONE을 기반으로 하는 IP 커머스 워니버스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27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의 데이터 관리·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트렌디한 IP 상품을 워니버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성 CJ올리브네트웍스 콘텐츠커머스팀장은 "워니버스의 핵심 경쟁력은 내러티브와 확장성으로, 워니버스는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 캐릭터,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채로운 IP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그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에게 IP 경쟁력과 브랜딩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며 상생경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