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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CI, 검찰과 유사? 용산시대 폄훼하려는 주장'

2022-10-24     박준영 기자
대통령실이 23일 공개한 대한민국 자유·평화·번영을 상징하는 새로운 용산 대통령실 상징체계(CI) 디자인. 사진=대통령실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대통령실은 새로운 ‘CI(상징체계)’가 검찰 CI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새로운 용산 시대 개막을 폄훼하려는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출입기자들에 공지를 통해 “어제 공개한 대통령실의 새로운 CI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 일각에서 대통령실의 CI와 검찰의 CI가 유사하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실은 “봉황이 감싸고 있는 건물은 용산 대통령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형상화한 것”이라며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사진과 CI를 비교해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나무와 칼 등을 형상화한 검찰 CI와 유사하다는 주장은 억지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실은 전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봉황과 국화(國花)인 무궁화가 감싸는 형태다. 용산 시대 개막과 국민을 섬기는 마음, 대한민국의 영원한 번영에 대한 바람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