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교산신도시 황산~초이 2㎞ 도로 신설…내년 착공
2022-10-28 김지현 기자
[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내 황산~초이 구간 도로개설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황산~초이 도로 개설사업이 하남시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황산~초이 도로는 하남시 풍산동과 초이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1.97㎞(도로 폭 24m, 왕복 4차선) 규모의 보조 간선도로로, 국도 43호선 하남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차량 정체를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당 도로는 이르면 실시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완공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GH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