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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기업 관세 부담 함께 나눈다...전북은행, JB 글로벌 외화통장 출시

달러 외 8개 통화 거래 가능 월평균 잔액 1만달러 이상엔 수수료 면제 혜택

2022-11-03     이우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수출입기업 우대 상품인 'JB글로벌 수출입 기업 외화통장' 출시와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JB 글로벌 C.C(Contact. Continuous)'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수출입기업 우대 상품인 'JB글로벌 수출입 기업 외화통장' 출시와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JB 글로벌 C.C(Contact. Continuous)'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JB 글로벌 수출입 기업 외화통장'은 달러화 외에 8개 통화로 거래 가능한 입출금 통장으로 월중 평균 잔액 미화 1만달러 상당액 이상인 경우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JB기업인터넷해외송금 이용 시 수출입 관련 당·타발 송금 수수료, 국내 외화 자금 이체 수수료(당·타발) 등을 면제한다.   

함께 실시하는 'JB글로벌 C.C' 이벤트는 JB글로벌 수출입 기업 외화 통장에 가입하고 통장 거래를 유지하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 시 자동 응모된다. 

JB글로벌 수출입 기업 외화통장 가입 월의 평균 잔액 미화 1만 달러 이상 유지 업체에게 2달러, 가입 후 6개월간 일정 잔액 유지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30달러를 추가 지급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체의 금융·관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외환·관세 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 고객에게 다양한 수수료 혜택 제공 및 환율 추가 상승에 대비해 수입 비중이 큰 도내 수입 업체의 수입대금 결제 부담을 축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