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할렐루야, 탁구 꿈나무 양성 앞장…엘리트 스포츠 저변 확대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보람상조는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탁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재능기부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보람할렐루야 코치 및 선수단은 전날 충남 당진 국민체육센터에서 탑동초등학교 탁구부를 직접 만나 ‘일일탁구교실’을 열고, 대한민국 탁구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선 탑동초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1대1 맞춤 강습과 탁구용품 증정식 등이 진행됐다.
탑동초 탁구부는 지난 2009년 창단해 현재 6명의 선수들이 함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날 강습을 받은 꿈나무들은 훈련에 더욱 정진해 선배 선수들처럼 훌륭한 프로탁구 선수가 될 것을 다짐했다.
보람할렐루야탁구단 박경태 선수는 “구슬땀을 흘리는 후배 선수들을 보니 탁구를 처음 시작했던 때가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며 “선수들이 잘 자라서 나중에 후배 프로선수로 만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람상조의 나눔정신을 이어 받아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할렐루야는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스포츠인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보람그룹이 창단한 실업탁구단이다.
보람그룹은 보람할렐루야 창단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한국탁구를 짊어질 어린 유망주 양성을 위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의 후원 협약, 2018년에는 베트남 골든라켓국제탁구대회 후원, 2020년 대한탁구협회 후원 협약 등 국내 엘리트 탁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보람상조배 전국 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