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는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2일 개막한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내년 2월22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보람할랠루야는 코리아리그 남자팀에 출전해 삼성생명, 국군체육부대 등 총 8개팀과 우승을 다툰다.

보람할렐루야는 이번 시즌을 위해 청소년 국가대표 박창건 선수와 상비군 출신 박철우 선수를 영입했다. 팀은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우승권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경태 선수를 비롯한 보람할렐루야 선수들은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서 올해는 매 경기 더욱 분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보람할렐루야와 프로탁구리그에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2016년 보람그룹이 창단한 실업탁구단이다. 보람그룹은 보람할렐루야 창단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유망주 양성을 위해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2018년 베트남 골든라켓국제탁구대회 후원, 2020년 대한탁구협회 후원 협약 등 국내 엘리트 탁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보람상조배 전국 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보람할렐루야의 모기업 보람그룹은 상조브랜드 ‘보람상조’를 기반으로 성장,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았다. 현재는 상조 서비스 외 여행, 웨딩, 호텔, 건설, 제조, 유통, IT, 교육 등 그룹 차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