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박6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50분쯤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마중을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차례대로 악수하며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참모들로부터 국내 현안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7일에는 네덜란드, 18일에는 스페인과 정상회담을 여는 등 외교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1∼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또한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첫날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