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 회의, 64년 만에 첫 시민 공개
오는 30일, 12차 회의 공개
2022-11-17 김택수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택수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이나 재건축, 정비사업 등을 논의하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시민들에게 시범 공개하기로 했다.
17일 서울시는 오는 30일 제12차 도계위 회의를 일반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1958년 위원회 설치 이래 64년 만에 처음이다. 도시계획조례 제60조에 따라 그동안 비공개로 운영했다.
이번 시범 공개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 알 권리를 보장하는 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회의의 공개 안건은 2건이며,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으로 정해졌다.
방청 신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참고해 방청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방청단은 45명 내외로 꾸려지며 방청 중 녹음·녹화는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