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택수 기자]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계획이나 도시관리계획 관련 각종 자료 열람과 의견 제출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23일 서울시는 시내 전역의 도시계획 정보를 확인 가능하도록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전면 개편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개편 주요 내용은 △도시관리계획 도서 열람과 주민 의견 제출 온라인으로도 가능 △우리동네 도시관리계획정보(고시‧공고) 무료 알림서비스 기능 개선 △서울 25개 자치구 홈페이지 등으로 분산됐던 도시관리계획 정보 일원화 등이다.

서울도시계획포털에서는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비롯한 용도지역·지구·구역 등 도시관리계획, 신속통합기획(정비지원계획) 등 정보가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며, 도시관리계획 고시·공고 등에 대한 주민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관심 자치구를 설정하면 도시관리계획 정보를 카카오톡과 문자로도 받아볼 수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서울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도시계획포털을 보다 편리하게 개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