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디지털 상품 제공'...현대카드·뉴욕타임스, 공동 콘텐츠 기획
프리미엄 카드 고객 1000명에게 NYT 구독 1년 무료 제공
2022-11-21 이우빈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우빈 기자] 현대카드가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와 함께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마케팅을 기반으로 공동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의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인 트루 노스(True North)를 활용해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 상품을 소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뉴욕타임스를 구독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마케팅메시지(LMS)를 보내거나 현대카드 앱 내 콘텐츠 쓰레드(thread)를 통해 추천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마케팅도 진행한다.
현대카드가 소개하는 디지털 구독 상품에는 뉴욕타임스의 '뉴스(News)'를 포함해 스포츠, 요리, 게임 등 다양한 분야 플랫폼의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연간 이용료는 30달러로, 현대카드 고객은 25달러(약 3만3500원)에 즐길 수 있다. 해외 결제가 가능한 현대카드 보유 회원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다.
또 현대카드와 뉴욕타임스는 현대카드 회원 전용 구독 신청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양사의 제휴를 기념해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고객 1000명에게 뉴욕타임스 디지털 구독 상품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업과 언론사의 경계를 허물고 향후 다양한 차원에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