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소경제 활성화 위한 ‘제7회 울산에너지포럼’개최
2022-11-29 김지현 기자
[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사)울산에너지포럼은 ‘수소·암모니아 정책 및 동향, 울산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8일 ‘제7회 울산에너지포럼’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제7회 울산에너지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김연민 에너지경제진흥원장 등 울산지역 기관·협회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참석한 이종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실장과 김기환 에너경제연구원 박사는 각각 수소 암모니아 혼소 발전기술 동향 및 전망’과 ‘수소경제와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세계 주요국의 수소경제 추진이 활발해지고 수소 이송 수단으로써의 청정 암모니아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울산지역 청정수소 도입·활용 확대를 위해 인프라를 마련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청정수소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에너지전환은 필수이며, 수소경제 성장도 중요한 한 부분이다”라며 “수소도시로 성장을 위해 울산의 장점과 인프라를 활용해 울산시가 나가야 할 길을 울산에너지포럼을 통해 논의하고 방향성을 가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