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이트,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정조준'
"글로벌 스탠다드 보안솔루션 기틀 마련"
2022-11-30 이기정 기자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엑스게이트가 대신밸런스 제10호스팩과 합병상장을 위해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에 본격 도전한다.
엑스게이트는 보안솔루션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공공기관을 비롯 각 시도청, 금융기관, 대기업 등의 납품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엑스게이트와 대신밸런스 제10호 스팩의 합병가액은 2014원, 합병비율은 1:0.9930487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내년 1월 20일이며, 합병 기일은 2월 27일 예정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수는 약 2631만주다.
합병상장 시 최대주주 가비아 및 특수관계인 지분 약 2004만주(95.96%)는 3년(일부 임원 보유분 1.84%만 6개월)간 보호예수 되며, 상장 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총 주식수의 22.1%인 581만주이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입증된 최고의 기술력과 자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보안솔루션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