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택수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열수송시설 긴급자재의 신속 조달을 위해 한난 평택지사 내에 약 310평 규모의 긴급자재보관소를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긴급자재보관소는 열수송시설 긴급자재 전용 보관시설이며 지난 5월 구축을 완료했다. 한난은 이곳에 관경별 직관, 각종 이형관 등 필수자재를 보관해 동절기 안정적으로 지역난방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긴급자재 필요시 신속 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 및 전용 운반 트럭을 상시 배치해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조달에 평균 두 달 이상 소요되던 열수송시설의 조달 기간을 4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한난은 긴급자재보관소의 지원 대상을 타 집단에너지 사업자까지 확대해 업계 상생협력 강화 및 공공안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난은 지난 5월 타 집단에너지사업자와 긴급자재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 현재 22개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체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