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BMW코리아, 플래그십 SAV 뉴 X7 출시

2022-12-06     안효문 기자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BMW코리아는 대형 SAV X7의 부분변경 ‘뉴 X7’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BMW는 SUV(Sport Utility Vehicle) 라인업의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SAV(Sport Activity Vehicle)란 용어를 쓴다.

뉴 X7은 부분변경차지만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실내구성, 편의품목 등에 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가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전면부는 브랜드 고유의 키드니 그릴과 새로운 분리형 헤드램프를 배치해 보다 강인한 인상을 표현했다. 여기에 전 모델에 기본적용되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키드니 그릴에 조명효과를 줘 입체감을 살렸다. 후면부는 얇게 디자인된 3차원 리어램프, 정교한 글래스 커버로 덮인 크롬바 등으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제공

고성능 뉴 X7 M60i x드라이브는 키드니 그릴과 M 사이드 미러 캡, 윈도우 라인, 루프레일 등을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하고 22인치 제트 블랙 휠을 장착해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최신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간결한 디자인의 센터페시아와 새로운 기어 셀렉터 레버 등을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했다.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제공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과 디젤, V8 가솔린 터보 등 3종이다. 모든 엔진에 48V 하이브리드가 더해져 효율을 높였다. 변속기는 자동 8단으로 동일하다. 사륜구동 시스템 ‘x드라이브’도 전 라인업에 장착됐다.

직렬 6기통 3.0ℓ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0㎏f·m, 0→100㎞/h 도달시간 5.8초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직렬 6기통 3.0ℓ 디젤 엔진은 최고 340마력, 최대 73.4㎏f·m, 0→100㎞/h 가속시간 5.9초 등의 성능을 갖췄다.

신형 V8 4.4ℓ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f·m, 0→100㎞/h 도달시간 4.7초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통해 고성능 ‘M’에 걸맞은 강렬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제공

편의품목으로 동반석 앞에 위치한 일루미네이티드 앰비언트 라이트 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라운지 등이 기본 탑재된다. 이밖에 컨트롤 패널에 적용된 크리스탈 소재, 고급스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및 M 앤트러사이트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등 고급소재도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안전품목 중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조향 및 차로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크기가 확대돼 시인성이 향상됐다. 이밖에 전 트림에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기본제공한다. 최대 200m까지 후진조향을 보조하고, 파노라마 뷰와 해당 영상을 주행 중 실시간으로 저장한다.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제공

가격은 뉴 X7 x드라이브 40i 1억4580만~1억5030만원, 뉴 X7 x드라이브 40d 1억4680만~1억5130만원, 뉴 X7 M60i x드라이브 1억79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