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테슬라가 멕시코 북서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새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멕시코 공장 설립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도 머스크 CEO가 멕시코 새 공장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사무엘 가르시아 누에보레온 주지사 등 현지 당국자, 켄 살라자르 멕시코 주재 미국 대사 등을 만났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멕시코 외교부, 누에보레온 주정부 등을 상대로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새로 지어지는 공장에서 생산 모델 및 생산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