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2일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국민통합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우리나라 대한민국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국민통합위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고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고, 그 뜻을 계승하여 국민통합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새해에도 사회 갈등 및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적 약자 및 청년들을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좋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배에는 국민통합위원회 최재천 기획분과위원장, 김민전 정치·지역 분과위원장을 비롯하여 국민통합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