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새해 맞아 현충원 참배 '대한민국 통합 위해 노력할 것'

2024-01-02     박준영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민통합위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2일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국민통합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우리나라 대한민국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국민통합위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고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고, 그 뜻을 계승하여 국민통합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새해에도 사회 갈등 및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적 약자 및 청년들을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좋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배에는 국민통합위원회 최재천 기획분과위원장, 김민전 정치·지역 분과위원장을 비롯하여 국민통합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남긴 방명록. 사진=국민통합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