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지난해 순이익 2905억…전년 대비 2%↑
총자산 62조, 고정이하여신비율 0.44%
2023-01-09 정우교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해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2905억원의 순이익(세전기준)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3% 증가한 실적이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2021년에 비해 약 4조7000억원 증가한 61조8601억원을 달성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4%를 나타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이라는 경영정책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이같은 성과를 견인한 우수 영업점을 포상하고 올해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신숙 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들과 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2022년 우수영업점 시상, 금융본부 지정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강신숙 행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