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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남지역 첫 ‘캠코브러리’ 개소

농촌지역 아동·청소년 정서적 성장 기대

2023-01-12     이기정 기자
캠코는 장곡신나는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36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캠코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캠코는 장곡신나는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36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대표적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개소한 36호점은 충청남도 지역에 설치되는 첫 번째 캠코브러리다. 캠코는 센터 소속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약 5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노후화된 환경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후 소파, 책장 교체 등 시설도 개선했다. 

또 캠코는 앞으로 5년간 도서 구입 및 독서 지도사 방문을 통한 독서 지도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농촌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충분한 독서경험을 누리고 정서적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돕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