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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 국내 사전계약 개시

레인저 와일드트랙·랩터 두가지 트림 출시…판매가격 각각 6350만 원, 7990만 원

2023-01-16     박현영 기자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사진=포드코리아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현영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픽업트럭 명가의 헤리티지를 이어갈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6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레인저의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지형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 결과와 5000여 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 지속적으로 제품력을 향상시켜 왔다.

이번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포드의 글로벌 트럭 디자인 DNA에 기반한 강인하면서도 다양한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내·외부 디자인을 갖춘 와일드트랙(Wildtrak)과 랩터(Raptor)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트림 모두 2.0ℓ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전면의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10.1㎞/ℓ이며, 최고출력 205마력과 51.02㎏·m 의 최대 토크를 실현했다. 또 3500㎏의 견인하중을 비롯해 클램프 포켓, 향상된 베드라이너,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내부는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했으며,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으로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다. 또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컨텐츠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랩터는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드라이브 모드, 레인저 최초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주행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랩터만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오는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 원, 랩터는 79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