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2월6일까지 '청년마당' 위원 100명 모집
정책 제안·의제 발굴 등 활동
2023-01-25 박준영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청년포럼 ‘청년마당’에서 활동할 위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청년마당'은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 주도 공론화 참여기구다. 이는 국민통합위 주요 과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 이들이 처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마당' 위원의 주요 역할은 △정책제안 및 의제 발굴 △공론화 참여를 통한 의견제시 △국민통합위원회 서포터즈 등이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청년 위원의 역할을 고려한 집단토론 방식의 면접이 진행된다.
집단토론은 청년취업, 청년젠더, 세대 갈등, 외로움·자살, 경제적 자립, 청년정치, 지역청년이탈, 사회적약자 등 청년 이슈와 관련된 주제 중 하나의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으로, 국민통합위는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이날부터 2월 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청년마당' 위원으로 위촉되면 위촉장과 함께 공식 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세미나, 문화행사, 캠페인 등 청년 참여 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통합위 관계자는 "'청년마당'을 통해 청년들이 공정한 출발선에 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고자 한다"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