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데일리비어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KB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일리비어는 전국 50여 개 이상의 지역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수제맥주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했다. 주력 브랜드인 생활맥주는 전국 200여 개 매장을 확보하며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점유율 30%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

업계 평균 10배 달하는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어 검증된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운영·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독자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는 “직영점 기반의 공격적인 전국 매장 확장, 배달 및 밀키트 등 가정시장 공략과 수제맥주 플랫폼 고도화,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양조장 등 신사업 전략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