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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지난해 순이익 1조1414억원...전년 대비 4.5%↑

전년도 전자 특별배당 제외 시 당기순이익 16.5% 성장

2023-02-21     박재찬 기자
삼성화재 서초사옥/제공=삼성화재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재찬 기자] 삼성화재는 2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결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4.3% 성장한 1조5368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5% 증가한 1조 14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작년보다 1.8% 늘어난 20조126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17.8%, 자동차보험 0.5% 성장했다. 장기보험은 0.3%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작년보다 0.8%포인트 줄어든 102.2%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우량 매출 확대 및 보상 효율 제고를 지속하여 전년보다 0.2%포인트 감소한 81.7%를, 일반보험은 자연재해 및 고액사고 발생의 영향으로 2.1%포인트 상승한 77.1%를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과잉 청구에 대한 지급 심사 기준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3.1%포인트 개선된 81.2%를 기록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2023년 보험업계는 회계제도 변경,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확대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내실있는 성장과 효율 혁신을 지속하고 중장기적 손익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