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금속부품 솔루션 시장 강자-이베스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 제시
2023-03-09 김병탁 기자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KH바텍이 최근 폴더블폰 매출 비중 확대로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다이캐스팅(주조), CNC(가공) 등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내외장재(브라켓, 케이스)와 폴더블의 핵심 부품인 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특히 삼성전자 제품에 외장 힌지를 독점적(90%↑)으로 공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에 사활을 걸고 있고, 샤오미·오포·비보도 폴더블 제품 사업을 본격화되고 있어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665억원과 475억원으로, 전년대비 28.2%와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중 조립 모듈(힌지) 매출은 2022년 2172억원에서 2023년 3151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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