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단에 40억 출연
2023-03-15 안효문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포스코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기부금 40억원을 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12년 재단에 총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이후 2016년과 2017년 각각 30억원씩 60억원을 기부했다.
이어 최근 정부의 발표에 따라 유보된 잔여 약정액 40억원을 이번에 기부, 재단과의 약속을 이행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6일 외교부의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관련한 입장 발표에 따라 과거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겠다는 약정서에 근거해 남은 40억원을 자발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