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GS글로벌은 BYD(비야디) 1톤 전기트럭을 한국에 공식 수입한다고 15일 밝혔다.

GS글로벌은 BYD 공식 수입사(임포터)로 전기버스에 이어 1톤 전기트럭으로 국내 판매 라인업을 확장한다.

국내 도입 차량은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로, 82㎾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로부터 1회 충전 최장 주행가능거리 246㎞(상온 기준)를 인증 받았다. GS글로벌은 오는 4월 T4K 사전 예약에 이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BYD는 중국 최대 전기차 생산 브랜드로 손꼽힌다. 25년 이상의 배터리 생산, 15년 이상의 전기차 생산 노하우를 축적해 배터리부터 파워트레인과 전기차용 반도체까지 직접 제조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1~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관계자는 “T4K는 1톤 트럭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실용성, 내구성,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한국형 트럭”이라며 “전기버스에 이어 1톤 전기트럭을 출시하며 상용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상용 전기차량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GS글로벌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T4K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에서는 T4K의 실루엣과 전면 디자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