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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서울모빌리티쇼] GM 애프터마켓 브랜드 ‘에이씨델코’ 국내 진출

2023-03-31     안효문 기자
2023 서울모빌리티쇼 에이씨델코 전시부스 전경. 사진=GM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 ‘에이씨델코(ACDelco)’가 31일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에이씨델코(ACDelco) 브랜드의 국내 론칭을 공식 선언했다. 에이씨델코는 115년 역사의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전문 브랜드로 9만여 개의 부품을 37개 제품 라인에 걸쳐 공급하고 있다. 완성차 OEM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순정 부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을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 에이씨델코는 GM의 글로벌 조직인 APC(Aftermarket Product Center)의 리소스와 노하우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철저한 시험 과정을 통해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에이씨델코 전시부스 전경. 사진=GM 제공
국내에서는 전국 144개 서비스센터를 마련해 차량 점검 및 부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155개 지정 부품 판매점에서 부품을 판매한다. 이용 가능한 수입차 모델과 경정비 부품은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렉서스 등 브랜드의 28개 모델에 적용되는 엔진오일, 오일 필터, 에어컨 필터,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등이며 추후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에이씨델코 전시부스를 방문한 윌리엄 헨리(S William Henrie)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왼쪽). 사진=GM 제공
윌리엄 헨리(S William Henrie)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는  “에이씨델코는 프리미엄 수입차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며 "서비스 확장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며, 이는 프리미엄 수입차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경험 향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